안녕하세요..
전 19살의 대학 1년생입니다.
전 꿈의 예지력이나 뭐 그런 것들을 잘 믿는 사람입니다.
가끔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타난답니다.
어른들 말씀이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타나는 건 좋지 않다고 하시거든
요.
가장 최근에는 지난 주 금요일밤이었어요. 토요일 새벽일지도 모르고
요. 그날 친구들과 술을 조금 아주 조금이예요. 맥주 한 병반 정도 마
시고는 너무 우울해 졌거든요..왜 그런날 있잖아요..괜히 꿀꿀해지는날
근데 그날 밤에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죠.
옛날에 살던(할머니와 같이)집인지..돌아가신후 이사온 집인지는 구분
못하겠오요. 현관이 똑같은 모양이거든요. 근데 가족들이 여럿 모여있
는데 할머니가 현관으로 들어오시길래 전 얼른 일어나서 다녀오셨습니
까라고 인사했어요..
할아버지방..그러니까 큰방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마주앉아계시고
전 할머니 품에 꼭 안겨있었는데..그 느낌이 진짜 좋았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에도 전 할머니가 안아주시는 포근함 느낌을 다
시는 못 느끼겠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할머니가 힘들지? 나랑 같이 가자라고 말씀하셨어요. 무슨 흔한
괴담같죠?
그래서 전 꿈속에서도 이런 경우에 같이 간다고 하면 안될거 같아서
전 괜찮다고 할머니라도 편히 쉬시라고 말씀드렸어요..
전 할머니를 장지에 묻고 오던 날 잠들지도 않고 그냥 눈만 감고 있
었는데, 할머니가 산소가 있는 산 밑자락에서 손을 흔드시는 것도 봤
거든요. 그 후로 자주는 아니지만 한두 번쯤 더 꿈에서 뵌거 같아요
어떤 꿈인가요? 돌아가신 분이 꿈에 나타나는건 역시 좋지 않은건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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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검색으로 꿈해몽검색에서 조상,아버지 등을 해보시고요. 아래
에 해몽상담 중 조상이 나타나는 꿈을 읽어보세요. 많은 사례를 살펴
보면, 조상이 나타난 경우 나타난 조상의 표정이나 얼굴, 옷의 모습에
따라 달라지지요. 밝은 모습이면 좋은 일, 근심어린 표정이면 나쁜
일, 따라서 돌아가신 분이 나타난다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꿈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정황에 따라 달라지지요. 할머니 품에 꼭
안겨있었는데..그 느낌이 진짜 좋았어요. 의 기분을 느꼈다면, 역시
좋은 것이고요.
또한 나랑 같이 가자. 라고 했을 때, 일반적인 사례로 보아서는 안
간 것은 잘한 것이고요. 이 경우 따라가면 현실에서 아주 안좋은 일
(사망, 사고) 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지요. 꿈의 표상으로 보아 그다지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네요. 혹 일어나더라도 피하게 될 것
(안 따라갔으니)입니다.
프로이트 식이라면 보고싶은 마음에서 할머니가 꿈에 나타났다고 하
지요.
필자의 소원은 꿈속에서나마 돌아가신 어머님을 만나 보는 것이지요.
홍순래의 꿈이야기 중 조상이 나타나 잘 된 사례와 안좋은 일이 나타
난 사례가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조상이 나타난 꿈은 꿈속의 상징표
상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지고요. 제목 조회를 하시기 바랍니다.
끝
